[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농협은 15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통대전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진잠농협에서 NH카드분사와 함께 가입행사도 가졌다.

온통대전은 대전시가 발행하고, 대전시 내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다. 2020년 5월 출시되어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아 지역 순소비 증가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온통대전 판매대행에 농협이 참여함으로써 온통대전 판매처는 대전 관내 농·축협 122개소와 NH농협은행 30개소를 포함하여 모두 19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판매처가 대거 확대돼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정낙선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온통대전 사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