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급 공무원 대상 ‘성 평등한 인식제고,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 만들기’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청사 구봉산홀에서 팀장급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팀장급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간 관리층을 대상으로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사고 발생 시 팀장급 공무원의 역할, 2차 가해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행동 수칙 등, 변화하는 직장 문화 속에 팀장급 공무원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안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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