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개최
세종시문화재단,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6.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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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소재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세종예술의전당에 첫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3월 개관이후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 소재 전문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예술의전당과 함께 협업하며 발전해나갈 지역 내 무대공연 작품을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 세종의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켜 전국, 세계 무대로 함께 진출하기위해 추진되었으며, 2차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과한 5개 단체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 개최될 시즌1에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카펠 솔리스텐이 참여하여 전통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공연은 7월 16일 토요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세종실락(世宗實樂)’으로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세종시교향악단이 함께 국악의 깊은 정서와 신명,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우아한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7월 21일 목요일 '가야금과 노래하는 세종 – 여름 금(琴)의 소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 선생이 이끄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출연하여 가야금병창과 더불어 25현 가야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 장르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7월 23일 토요일 '평화와 위로를 주는 음악회 –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진 카펠 솔리스텐이 출연하여 코로나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향한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모든 공연은 6월 17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능하며, 지역 대표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연별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본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용단체 NA_MU, 한음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2는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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