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중앙로 지하상가와 우리들공원 주변에서 ‘착한가격, 현명한 소비’라는 구호로 물가안정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중구 공직자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에 동참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구는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물가안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가격인상 자제와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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