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9대 대전 유성구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잡음 없이 마무리했다.

유성구의회는 지난 7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송봉식 의원, 부의장에 인미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구성을 마친 유성구의회는 다음날인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회와 2개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뽑았다.

의회운영위원장에 한형신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윤정희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송재만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김동수, 이희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은 운영위원회 5명, 행정자치위원회 7명, 사회도시위원회 6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명, 윤리특별위원회 7명으로 구성됐다.

송봉식 의원은 의장 당선사를 통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신뢰와 품위가 있는 모범적인 제9대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성구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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