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뷰티케어학과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엔도더마(ENDODERMA)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미연 배재대 뷰티케어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엔도더마 배상윤 대표와 박상진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케어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뷰티분야의 차별화된 교육 패러다임과 연구활동에 협력하며, 화장품, 뷰티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협력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뷰티케어 인재를 양성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윤미연 배재대 뷰티케어학과 학과장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s)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엔도더마와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뷰티산업의 선진기술들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고 협력기업에서의 실습 등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도더마는 2015년 피부침투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고통 없이 약물을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을 활발히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구조체를 개발해 전세계 여성들의 피부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회사의 운영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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