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은 7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 9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사례는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정다운 순경,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육상민 경위,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천도연 순경이다.
정다운 순경은 태블릿PC를 잠시 화단에 둔 사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탐문수사를 통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육상민 경위는 집중호우 속 빌라 외벽 2층에 매달려 전선 등을 가위로 자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락에 대비해 안전매트를 설치한 뒤 안전하게 검거했다.
천도연 순경은 화재 신고를 접수, 빌라 1층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자 방충망을 제거한 후 내부로 진입해 고령의 할머니를 구조하고 초동조치를 통해 대형화재 발생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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