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현판 전달식에는 협의회 윤형중 사무처장과 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붕괴, 화재, 위생적 문제 등 심리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거주지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상반기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선정회의를 통해 3가구를 선정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의 자문 위원에게 공사에 대한 자문절차를 밝아 190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1~2가구 선정, 960만원 상당의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사업이다. 협의회의 사회공헌센터를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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