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Happy 스쿨!' 성공적 안착
대전교육청 'Happy 스쿨!' 성공적 안착
  • 이재용
  • 승인 2011.09.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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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관계구축 및 10억원 교육지원금 유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 따르면 9월 현재 71개 학교가 기업 및 시민사회단체와 ‘Happy 스쿨! 학교사랑결연’을 맺어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기업체 및 단체, 독지가로부터 10억원에 달하는 교육지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신호 교육감
이러한 실적은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단 6개월의 짧은 기간에 달성한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전교육청에서는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2명의 전담직원을 배치해 기업현장 방문, 방송·신문·인터넷 등 다매체·다채널을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Happy 스쿨!’ 홍보 가두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각급학교에 ‘Happy 스쿨! 학교사랑결연’이 줄을 잇고 있으며, 기업 및 단체에서 장학금, 급식비, 방과후교육활동비 등의 학생교육복지 후원과 교육환경개선, 도서기증, 경제교육, 예능기부 등의 교수학습 지원과 재능기부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미술계의 대가인 기산 정명희 화백은 평생에 걸쳐 완성한 177억원 상당의 역작 1396점을 흔쾌히 대전교육을 위해 기증했다.

또한, 물적 지원 이외에도 대전농협(본부장 김종화)과 손잡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이발레아카데미(원장 송진아)와는 발레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무료발레교실을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김신호 교육감은 “모교사랑, 학교사랑의 일환으로 추진한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이 빠르게 정착한 것은 대전교육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기인한 것”이라고 겸양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대전을 교육 1등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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