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행복, 더불어 사는 삶에 있다"
염홍철 시장 "행복, 더불어 사는 삶에 있다"
  • 이재용
  • 승인 2011.09.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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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

염홍철 대전시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 개관식을 가졌다.

▲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 개관 기념 촬영.
이날 행사에는 염 시장과 이 회장 뿐 아니라 고두심 나눔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김창수 국회의원, 정용기 대덕구청장,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대전관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1층(178㎡)에 자리를 하고 있으며, 놀이공간 제공, 장난감(184종 324점) 및 교구 대여, 자유놀이 및 단체놀이, 레고, 가베교실, 창의력 장난감놀이, 다문화가정 이해, 부모교육 및 간담회, 놀이 및 심리프로그램, 또래아이 놀이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하게 된다.

시설이용은 저소득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영유아(0~7세)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회비는 3만원(저소득층 50% 감면), 비회원의 일일이용료는 2천원이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염 시장은 축사에서 “행복은 소유함에 있다기보다는 나눔에 있고 자기 성취에 있다기보다는 더불어 사는 삶에 있다”고 말하면서 “신세계가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의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신세계그룹 정 부회장은 “이미 신세계가 ‘대전종합터미널사업’과 관저동‘유니온스퀘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세계는 1999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 중 하나인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의한 자발적인 개인 기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매칭그랜트 방식의 자금조성과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활동까지 연계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희망배달캠페인’을 시작하게 됐으며, 그 일부 사업으로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으로 피켓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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