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3연속 ‘1등급’
유성선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3연속 ‘1등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03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항목서 100점 만점...대전지역 유일
유성선병원 전경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지역 유일 전 항목 만점을 받으며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인지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성선병원은 대전지역에선 유일하게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첫식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입원중 폐렴발생률(출혈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뇌혈관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전문 치료실과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집중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