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멤버 여인혜 보컬 참여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배우 겸 뮤지션 차민호가 군 입대를 앞두고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한단 이유만으로'를 발매했다.
7일 정오 차민호의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한단 이유만으로'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사랑한단 이유만으로'는 차민호가 작곡, 작사,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룹 짜리몽땅의 멤버 여인혜가 보컬로 참여했다.
'사랑한단 이유만으로는'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으로 시작되는 전주와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풀밴드 사운드로 이별 후 깊어가는 그리움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여인혜의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차민호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만큼 오랜 기간 노력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민호는 2020년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배돌 역을 연기했으며 지난해부터 작곡을 시작해 '기댈 곳'이라는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 후 '만약 우리가...', '네가 있어서'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