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금성백조는 8일, 금성백조 예미지빌딩 본사에서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에 청소년 배낭여행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
1951년 설립된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는 1988년부터 ‘중고생 조국기행’ 을 매년 시작하여 올해 34번째를 맞았다.
청소년 배낭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여행으로, 도전정신과 자신감, 독립심 함양과 청소년들 간 연대감, 협동심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금번 여행은 8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태안에서 해안길 탐방과 자연학습활동을 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창립 후 정기적으로 평화의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여름에 진행하는 청소년 배낭여행을 특별히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후원금액은 약 1억 여 원에 달한다.
정성욱 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무더운 날씨에 유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배낭여행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근 원장은 “매년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아이들이 알차고 뜻깊은 여행 다녀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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