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성정1동은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0명과 두정동 취팔선객잔에서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취팔선객잔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을 준비했다.

홍정애 취팔선객잔 대표는 “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탕수육과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음식을 준비한 우리가 더욱 소중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관내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실천해주신 취팔선객잔 대표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를 위해 후원업체를 적극 연계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