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도시와 농촌 소통의 고리 될 것"
박환용 구청장 "도시와 농촌 소통의 고리 될 것"
  • 이재용
  • 승인 2011.10.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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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기성동 승상골 일원서 '녹색체험 농촌축제'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기성동 승상골 일원에서 녹색체험 농촌축제를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한다.

▲ 박환용 서구청장
서구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시비와 구비를 지원해 승상골 농촌축제 추진위원회 주최, 농촌지도자 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과일, 밤, 호박, 콩 등 친환경 농산물과 기성지역에서 생산한 옥토진미, 기성한우 등 직판장이 개설 된다.

주요 행사로 벼베기 체험, 메뚜기잡기, 호박고구마 캐기 등 논밭체험과 소, 돼지 등 농가가축 먹이주기, 창작 허수아비 만들기, 짚풀공예, 떡메치기, 전통두부 만들기, 연잎 및 산야초 효소 만들기 등 다양한 녹색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8일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주최하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뿐 아니라 갑천춘사새신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는 등 보고, 맛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10월 중에 둔산대교에서 장태산까지 연결하는 ‘갑천 누리길’이 완공되면 승상골 녹색체험 농촌축제와 함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소통의 고리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은 운동과 함께 농촌체험을 하는 효과를 누리고 농가는 소득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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