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봉사동아리는 11일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덕구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10㎏ 백미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대전 나라사랑과학사랑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7월의 크리스마스 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지방보훈청 이영자 복지과장, 대덕구청 이근수 공동체복지국장,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권선술 센터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선술 센터장은 “대전 나라사랑과학사랑 동아리가 학생들을 주축으로 꾸준히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의 모범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나라사랑과학사랑 봉사동아리는 2010년 보훈가족을 위한 생계비 지원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보훈가족에 쌀을 기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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