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마을’ 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
아산시, ‘치매안심마을’ 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2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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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80만원 확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산시 마음꽃! 기억꽃!’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80만원을 확보했다.

치매인식개선 건강강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치매인식개선 건강강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9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8개소가 선정됐다.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확보된 국비 예산을 통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안심마을 행복 찾기’를 추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방침이며, 초등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그림그리기를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의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안심마을 행복 찾기’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2022년 치매인식개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과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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