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불순에 따른 품위저하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감소로 배추 하락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8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저온성 작물로서 최근 폭염, 우천등 일기불순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산지 출하량 감소로 상품 100g 기준 전주대비 21% 상승한 1,430원선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전북, 충남권에서 파종이 지연되었던 여름 재배물량의 본격 출하가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이 외에도 감자는 상품 100g 기준 전주대비 9% 상승한 380원선에 거래됨.
반면, 배추는 최근 일기불순에 따른 품위저하로 상품위주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말복 이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감소로 상품 1포기 기준 전주대비 36% 내린 5,750원선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일기회복에 따른 출하 대기 물량 대비 각급 학교의 개학에 따른 김치 공급업체의 수요증가와 추석 준비 소비증가가 예상되어 소폭 오름세가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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