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열린 ‘2011 계룡 군(軍)문화축제’에 참여해 나라사랑정신 전파와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보훈청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민간단체인 나라사랑위원회(위원장 백운기 ITS중부지사장)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유공자와 MIU(Men In Uniform,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글 쓰기, 국가안보 4행시 짓기, 호국안보 퀴즈 등 다양한 안보이벤트를 진행하고, 국가정보원과도 협조해 ‘북한 정치범수용소 실태’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홍보부스 내에는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순국선열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안보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이와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이 국가보훈과 안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