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습소외계층 위해 청년 배달강사 파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습소외계층 위해 청년 배달강사 파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8.2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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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청년 배달강사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우수 청년 교육전문인력 발굴 및 위기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의 기초학력 보완을 위해 청년 배달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청년 배달강사 발대식을 가졌다.
23일 오전 10시 청년 배달강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0명의 청년 배달강사들은 다양한 학습지도 및 멘토링 등 경험을 갖춘 우수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동안 위기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학력보완교육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 배달강사들은 배달강좌 사업 운영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고,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진흥원장 명의의 위촉증명서와 강사증도 함께 전달됐다.

앞으로 청년 배달강사 사업은 8, 9월 학습자 모집 후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활동 강사 및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남 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이후 학습소외계층 청소년의 기초학력 하락 및 이에 따른 진로선택 어려움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청년 배달강사가 조금이라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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