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서산시장·도의원 선거 반드시 승리"
심대평 대표, "서산시장·도의원 선거 반드시 승리"
  • 김거수
  • 승인 2011.10.1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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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따지지 않겠다. 그러나 미래는 반드시 따지겠다" 화합 강조

심대평 대표는 11일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 통합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10.26 서산시장·도의원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 심대평 대표가 최고위원·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심 대표는 "더 큰 세력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면서 전진해야 될 것"이라면서 "우선 서산시장 선거와 도의원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고 곧바로 총선체제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변화를 갈망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분노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정치가 앞으로의 지향이 될 것"이라며 "당의 발전을 위해서 SNS 소통을 비롯한 당의 비전위원회를 설치해서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선진당이 정말 따뜻하고 유연한 정당으로 변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심 의원은 "과거는 따지지 않겠지만 미래는 반드시 따지겠다"며 "과거에 어떤 형태를 보였든 함께 가기를 소망한다. 함께 가면 손잡고 가겠다"고 당 내 화합을 주문했다. 

지난 10일 입당한 이인제 의원은 "그 동안 무소속으로 지붕없는 광야에 홀로 지냈는데 이번 역사적인 통합에 합류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이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서 국회 운영에 주최의 하나로 우뚝 서는 것을 당면한 목표로 생각하고 이번 통합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낡은 두 정당 구도를 창조적으로 혁파하는 일은 선진당이 제3의 원내교섭단체로 우뚝서는 길 외에 다른 현실적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통합에 합류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견마의 지노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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