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이 오는 27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에 참석한다.
대표단 단장은 국민의힘 이명수 단장이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김종민·장철민 의원과 국민의힘 윤주경·배준영 의원이 동행한다.
2021년 6월 한국 출신 최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바 있는 유흥식 추기경은 이번에 한국인으로서는 네 번째로 추기경으로 서임되는 사례이다.
국회 대표단은 27일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식에 이어, 28일, 30일 서임 기념 미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임식을 기념하여 국회에서는 전통한복과, 전통 한지를 사용하여 유흥식 추기경을 형상화한 닥종이 인형을 축하 선물로 준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