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노사 임단협 마무리...연봉 5% 인상
을지대병원 노사 임단협 마무리...연봉 5% 인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2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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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자율적 합의로 타결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자율적 합의로 타결했다.(왼쪽부터)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과 신문수 노조 지부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됐다. 이번 협상을 중재기관의 별도 조정 없이 자율합의로 이뤄졌다.

이번 임단협 주요 합의 내용은 연봉 5% 인상으로 자기개발비 및 식대 인상 등이 포함됐다. 또 자녀 출산 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가 합심해 ▲병원홍보 ▲진료활성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협상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중재 없이 노사가 병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대전을지대병원의 선도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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