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아산시의원, “서부지역 개발로 ‘지역균형발전’ 이뤄야”
명노봉 아산시의원, “서부지역 개발로 ‘지역균형발전’ 이뤄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30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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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의 낙후된 지역민들 불만 상당
정부예산 공모사업 현황, 동부지역에 편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명노봉 의원/아산시의회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적 편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서부지역도 개발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모사업 등 사업 예산 확보 시 전 지역에 골고루 분배돼야 하는데, 정부예산 공모사업 현황을 보면 동부지역에 편중됨에 따라 서부지역이 낙후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업입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서부지역의 선장, 도고, 신창 지역 등의 산업단지 추진 상황 및 입지 시 효과를 질의하며 “서부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부지역의 경우 인프라가 좋아 민간 개발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알지만, 서부지역의 낙후된 지역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 시 소외되는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아산 내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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