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31일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세종숲누리’)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을 위해 천연 샴푸바, 린스바, 로션 등으로 구성된 물품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숲누리는 2021년 산림청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아, 현재 지역사회에서 숲밧줄놀이, 숲생태놀이 등 다양한 숲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정기후원에 동참한 세종숲누리에 나눔현판도 전달했다.
세종숲누리 김은진 이사장은 “물품을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기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앞으로도 아동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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