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진삼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는 8월 31일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전국 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향후 충청향우회 중앙회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이진삼 총재 인사말, 지역 회장 소개 및 발전 방안 의견 개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진삼 총재는 지역 회장들의 의견을 일일이 메모하며, 지역과 중앙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진삼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충청향우회 중앙회를 이끌어 오신 지역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충청향우회 중앙회가 더욱 일치단결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향우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회장들은 ▲부총재나 중앙회 임원을 임명할 시 지역 안배 및 지역 회장들의 의견을 참고해 줄 것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지역 행사에 총재께서 적극적으로 방문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또 이들은 “새롭게 출범한 이진삼 총재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충청향우회중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정광작 상임공동대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우리 충청향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은 홍보를 해달라”면서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기간 중 계룡산 산행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삼 총재는 지난 7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재 ‘만복림’에서 열린 충청향우회중앙여성회(회장 조복순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에 참석하여 여성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청향우회중앙회의 발전에 여성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충청향우중앙여성회에는 총 23명의 임원 중 15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이진삼 총재의 충청향우회중앙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