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서양화가 장소영 작가가 ‘스파이’ 이승준 감독의 신작영화 ‘리미트’에 미술작품을 영화 배경소품으로 협찬했다.
영화 반도에서 열연한 이정현, 숨바꼭질에 나온 문정희, 독전에서 카리스마를 선보인 진서연 등이 출연한 영화 ‘리미트’는 지난 8월 31일 개봉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아동 연쇄 유괴사건 발생으로 수사를 위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게 된 경찰 ‘소은’(이정현)과 범인과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렸다.
충남 아산이 고향인 서양화가 장소영 작가는 2019년 카루젤 드 루브르의 역대 한국인 최연소 초청작가로 선정됐다.
그리고 작년에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1 카루젤 드 루브르 아트 쇼핑’에 신작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국민의힘 입당 및 아산시갑 청년위원으로 임명됐다. 현재 장소영 작가의 ‘심안여해’ 시리즈와 ‘환희’ 시리즈는 다양한 곳에서 협찬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잭슨 폴록이라 불리우는 장소영 작가의 작품들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한국의 정서를 서양화 기법으로 그려 색감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하기 때문에 어느 공간에 배치해도 공간이 주는 느낌을 더욱 살려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장소영 작가는 “협찬한 미술 작품이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작품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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