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황운하 의원, 7일 자원안보특별법 입법 공청회
민주 황운하 의원, 7일 자원안보특별법 입법 공청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2.09.0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24일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이하 자원안보특별법) 제정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입법공청회는 황운하 의원이 지난 8월 26일 대표발의한 자원안보특별법의 입법 필요성을 검토하고, 우리나라 자원 안보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운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원안보특별법은 국가 자원안보 컨트롤타워 신설 등 자원안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의 선제적 구축과 함께, 평시·비상시 종합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청회 발제는 ‘우리나라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주요 국가의 자원안보 정책 사례’를 주제로 김윤경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안’을 주제로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김연규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병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저지질에너지연구본부 본부장, 은종원 GS에너지 대외협력부문 상무, 김호성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안보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황운하 의원은 “에너지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급변하는 에너지·자원 공급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자원안보특별법을 통해 자원개발 중심 정책에서 자원안보 중심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