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청년위원장, 송인석 수석대변인 등 1차 당직자 인선 발표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장으로 이현 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 청년위원장으로 허진 한빛씨앤씨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은권 위원장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당 상설위원장 등 1차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앞서 시당은 지난달 시당 당직자 인선을 위한 공개모집을 집행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가 포진된 당직자 인선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시당의 당직자 인선은 서류와 면접, 각 위원회 운영방안 심사 등을 통해 확정됐다.
그 결과 률사출신인 이현 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청년위원장은 대전 토박이 정치신인인 허진 한빛씨앤씨 이사가 맡게 됐다.
이 위원장의 ‘입’ 역할은 송인석 대전시의원이 하게 됐고, 김선광·이용기·이중호 대전시의원과 이황헌 전 여의도연구원 청년자문위원이 대변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당은 수석부위원장, 언론특보, 중앙위원회 대전시연합회장, 여성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의 인선도 함께 발표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당직 인선 직후 “대전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대전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선 승리라는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지막 관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당직을 맡으신 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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