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부동산학 박사 '두주호 한주 대표', 재학생 장학금 쾌척
목원대 부동산학 박사 '두주호 한주 대표', 재학생 장학금 쾌척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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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인 두주호 동문이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두주호 대표(가운데)가 학생 및 교수들과 함께 기념촬영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두주호 대표(가운데)가 학생 및 교수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번 장학금은 건설기업인 ㈜한주 두주호 대표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기로 한 발전기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두주호 대표는 “목원대 대학원에 입학해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현업 종사자들과 교류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는 석·박사 과정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개발시행사, 건축사, 금융기관, 공기업 등 실무전문가들이 재학 중이다.

학과에서는 졸업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대학 재학 중 공인중개사, 손해사정사 등 전공분야 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우수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부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장은 “졸업 후에도 학과와 후배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동문이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며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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