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교통사고 각각 27%, 20%감소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지역은 살인, 강도가 없었으며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이 전년보다 감소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살인, 강도는 단 한건도 없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112 총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4871건에서 5361건으로 10.1% 증가했으나, 범죄신고는 전년대비 579건에서 549건으로 5.2% 감소했다.
특히, 전년대비 가정폭력 27.6%, 데이트폭력 7.7%, 폭력 5.8%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는 전년 39건에서 올해 31건으로 20.5% 감소하고, 부상자도 전년 56명에서 올해 52명으로 7.1% 줄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2주간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며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치안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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