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서비스 사업 '앞장'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서비스 사업 '앞장'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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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가  긴급 상황으로 인해 돌봄 공백 상황 대응하고 장애인 가족의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청사.
홍성군청사.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으로, 보호자가 직계와 친인척 결혼, 장례 등 가족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 보호자의 병원 치료 및 입원 등이 필요한 경우, 주 보호자의 자격증 취득, 취업교육, 구직활동 등 생계유지 기능획득 등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긴급 돌보미로 활동할 제공인력도 지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학과 등 관련학과 2학년 이상의 대학생이다.

진유순 센터장은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정의 돌봄 공백 및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관내 중증장애인 가족들의 돌봄의 무게를 나눠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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