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조성사업’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당진시가 선정된 사업은 30%대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콩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요구에 맞춤형 국산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콩 생산·저장·가공·유통 자립형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선정으로 100ha 내외로 조성되는 단지에 2023년~2024년까지 2년간 총 2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될 예정이다.
어 의원은 농진청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공모에 참여한 당진시의 적합성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당진시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어기구 의원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의 선정으로 우리나라의 콩자급률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국산콩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의 향상과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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