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회 중 유일하게 우수지회 선정... 의미 남달라
오는 11월 전국대표자 대회에서 모범운영사례 발표
오는 11월 전국대표자 대회에서 모범운영사례 발표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대전문인협회(회장 박순길)가 (사)한국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시도우수지회 선발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지회 선정은 전국에서 한 지회만 선정하여 주는 상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에따라 대전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간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제42차 전국대표자 대회에서 모범운영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대전문학은 1989년 대전직할시가 대전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충남문인협회에서 분리 독립,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2023년 여름호에서 역사적인 100호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대전문협은 박용래 시인 생가 터 복원, 임강빈 선생 소천 이후 시비 건립을 하였으며, 보문산문학공원 안에 있는 시비 관리. 한밭전국백일장을 40회째 운영하여 전국적으로 문인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밖에 연구총서를 14호 째 발행하여 대전지역의 작고문인의 업적을 발굴하여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나 언론기관에 배포하여 작품의 우수성을 고양시키고 있는 등 여러 사업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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