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교육적 효과 모색 필요성 제기
대전시의회 김경시 의원이 ‘주5일제 시대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2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진승식 대전만년고등학교 교감은 줄어든 수업일수와 늘어난 휴일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학습경험의 폭 확대 ▲청소년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개인의 소질과 적성개발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창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래광 대전매봉중학교장은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으로 ▲학교 수업일수 적합성 검토 및 조정 ▲수업개선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토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옥환 한국청소년마을 이사장은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전국 모든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주5일 수업제 성패여부는 주2일의 휴일에 달렸으며 국가장래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플어야할 과제가 많아졌다”고 주장했다.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주말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청소년활동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공공시설(도서관, 시민화관, 향토문화관 등) 개관시설 조정 및 요금할인 ▲ 청소년 활동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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