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내 9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늘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사업 “내공부방” 후원금 2,2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내공부방”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2015년부터 8년째 진행하는 소외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이다. 올해까지 44명의 아동에게 총 1억 7천여만원을 지원하며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는 대전 내 아동 9명에게 도배, 장판 지원 및 책상, 의자, 침대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으며, 한수원 임직원들이 노경합동으로 직접 공부방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김한곤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방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한수원(주) 중앙연구원의 내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수원(주) 중앙연구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내공부방’ 사업 외 어린이 과학캠프, 도서관 지원, 안심놀이터 지원 등 지역 욕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월 15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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