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회 개최...교통안전 사업 추진
아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회 개최...교통안전 사업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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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6년까지 교통안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제4차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건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6일 제1회 교통안전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일상적인 교통 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교통안전 시책을 제시하는 교통정책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제4차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중점 분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 △사업용 자동차와 운송사업자의 지속적 관리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구축 △배려 운전 생활화를 통한 교통사고 제로화 등을 설정했다.

또, 특별교통수단을 특화할 목적으로 바우처 택시 30대의 내년 상반기 도입 운영을 의결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게 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신부도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요금 100원으로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태규 아산 부시장은 “지역의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미래비전을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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