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 엄마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외국인 엄마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0.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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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맘스데이(Mom’s Day)’ 기획
△건강보험 지원제도 △영유아 건강검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등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인 엄마를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진행 모습
외국인 엄마를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진행 모습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기획한 ‘함께해요! 맘스데이(Mom’s Day)’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안내 ▲영유아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교육 ▲애착인형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외국인주민 중 임신·출산·육아 중 이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 15명이 참여했다.

김윤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진행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엄마를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진행 모습
외국인 엄마를 위한 특별한 하루 ‘맘스데이' 진행 모습

최용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주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보험 정보 제공 및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더불어, 임산부가 보호받고 배려하는 환경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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