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테니스팀,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
세종시 테니스팀,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0.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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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혜경(왼쪽부터), 임진아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혜경(왼쪽부터), 임진아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이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을 입증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이 대회 6일차인 이날 사격과 소프트테니스, 육상, 산악,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며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대전시(산업은행팀)를 2대 0으로 꺾고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일궈낸 이번 우승은 신산희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홍성찬 선수의 팀플레이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 11일 이덕희 선수는 정영훈(충북, 괴산군청)을 6-3, 6-4로 꺾고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시선수단은 현재 25개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묵묵히 훈련해 각종대회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대회기간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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