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돌봄공동체 지원 및 대전지역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공동체 발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공동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규공동체 발굴 지원 공모사업은 대전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동체의 지속적인 돌봄 활동과 이웃 단위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활성화하고, 신규공동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혜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전지역 내 소규모 돌봄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수행을 위해 대전광역시의 관리 하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운영되는 가족센터이며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위기 극복 및 가족 문제 사전 예방, 가족의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