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친절 상담 통해 민원 해소 기여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금년 초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아산시 콜센터가 시스템 구축 후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 콜센터 1577-6611은 시설장비 등은 자체 구축하고 전문 상담원 운용은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억 3천여만원을 투입 10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민원인이 콜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10명의 상담원이 해당부서 담당자 연결은 물론 문의사항과 일반적인 행사안내를 비롯해 민원제기 내용을 청취해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을 통해 그 즉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콜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그간 정보통신과 민정일 과장을 비롯 관계 직원들이 서울 120다산콜센터와 경기도 부천시 콜센터 등 타 자치단체의 콜센터와 국내유수의 민간 기업 콜센터를 방문 벤치마킹을 하는 등 초기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아산시 콜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복기왕 시장 취임 후 내세운 시정방침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 실현이자 공약사업 이행이기도 한 것으로 콜센터를 통해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보다 더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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