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90%공정률
부여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90%공정률
  • 서지원
  • 승인 2011.11.08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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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8건 120억 2700만원 투입…오지개발 사업 비롯 마무리 한창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촌 환경개선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금년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 이용우 부여군수
군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오지개발사업 등 3개 분야 총 388건에 120억2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현재 90%의 사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세부 사업내역은 외산도로 확포장 사업 등 오지개발사업 2건, 규암 신성리 마을안길 포장 등 도비보조사업 112건, 은산 각대리 농로포장 공사 등의 자체사업으로 모두 275건이다.
▲ 주민숙원 소규모 사업의 일부 모습
군은 설계단계부터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지조사 및 측량 등의 과정에 현지 사정이 밝은 주민대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공사 기간동안 철저한 관리감독 및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숙원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발주한 소규모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의 운영으로 실무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한 시설직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가져온 것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막대한 설계용역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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