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1, 동4 획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그레코로만형 72kg급에서 양성철 선수(23ㆍ남)가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60kg급에서 김찬호 선수(23ㆍ남)가 2위로 은메달, 87kg급에서 송찬(21ㆍ남), 자유형 57kg급에서 이효빈(22ㆍ남), 70kg급에서 김찬웅(21ㆍ남), 130kg급에서 이정호 선수(22ㆍ남)가 각각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을 이끈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더욱 심도 깊은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이 오늘과 같은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레슬링팀 박종길 코치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 레슬링팀은 지난 8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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