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세종대왕 시절 융성함 재현하겠다"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세종대왕 시절 융성함 재현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0.16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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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30주년에는 스토랑트를 기반으로 매출액 10억 불, 2천 명이 근무하는 회사
-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스토랑트 시스템을 선두주자로 성장
- 로봇매장 프랜차이즈 스토랑트 까지 운영하며 기술과 F&B매장 노하우 두루 확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7년 비전세미콘 창립 30주년에는 스토랑트를 기반으로 수출액 10억 불, 2천 명이 근무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인사하는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가 14일 세종시 집현중앙 4로 79 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과 세종 사옥 준공식에서 이처럼 세종 시대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지난 25년 동안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결과 반도체 후공정 프라즈마 크림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윤통섭 대표와 이금주 여사

아울러 “경기도 부천에서 대전으로 이전한지 10여 년 만에 500억 매출 공장에서 지난해 650억 매출을 하였으나, 결국은 스페이스가 부족해서 세종공장을 선택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와같은 비전세미콘의 성과는 “이금주 여사와 가족 친지 여러분의 희생과 25년 동안 임직원 여러분의 애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장기근속 및 신사옥 준공 유공자를 표창했다.

세종사옥 준공 유공자와 함께
윤통섭 대표, 비전세미콘 유공자와 함께

이와함께 “기업은 뭔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그런 책무를 갖고 있다. 세종시 집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만큼 신기술로 세종대왕 시절 융성함을 재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스토랑트 시스템을 선두주자로 성장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모든 시스템은 자체 개발하여 앞으로 국내조달 시장과 수출을 통하여 대한민국무역수지 흑자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나아가 “우리 스토랑트 시스템을 정부 기관에서 먼저 도입해 주신다면 저희는 그 빅데이터를 가지고 전 세계에 엄청난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비전세미콘은 바리스타 로봇이나 서빙 로봇 등 매장을 구성하는 단위 로봇 기술의 확보에서 부터 실제 로봇 매장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로봇매장 프랜차이즈 스토랑트 까지 운영하며 기술과 F&B매장 노하우를 두루 확보했다.

좌로부터 이준배 세종시 부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민호 세종시장,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윤통섭 대표는 “10억 불 수출은 현재 우리가 구축된 2천억 건물의 5배이기 때문에 현재 앞에 보이는 대전에 있는 공장 합쳐서 현재 5개가 더 필요하다”라면서 유성구청장과 세종시장님께서는 공장 증설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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