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봉 의병장이 전국 최초로 유성에서 을미의병 거병 한 것 기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24일 유성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2022년 유성 의병제 및 유성장터만세운동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이 있을 때 문석봉 의병장이 전국 최초로 유성에서 을미의병 거병을 한 것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보훈청 및 광복회 관계자, 장대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기념사, ‘최초 의병장 의산 문석봉’과 ‘유성장터 만세의 함성으로’라는 2개의 연극 공연,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주 보훈과장은 “전국 최초의 의병 거병지인 이 곳 유성에서의 의병제가 우리 유성과 대전의 자랑스러운 행사로 발전하기 바라며, 순국선열 및 수많은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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