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임기동안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의원은 NGO모니터단으로부터 해마다 되풀이되는 국정감사 기관에 대해 비판을 위한 비판과 정치적 폭로, 과도한 언론플레이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비판적 입장에서 상호공생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확인점검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데이터에 근거한 정확한 자료분석을 통해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지적·보완을 요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4년 연속 수상은 19대에도 변함없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남은 18대 임기 동안에도 우리 아산과 충청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유종의 미를 거도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1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