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관련 체험과 문화예술 행사 등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세시 페스티벌’을 연다.
27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녀를 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로비, 식당, 야외공연장, 초가, 와가 등 장소와 어울리는 세시풍속 관련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행사로 치러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야외공연장과 초가·와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29일 야외공연장에서 손홀태, 개상, 탯돌 등 마당질 탈곡 도구 변천사 체험이 진행되며, 초가·와가에서는 밤다식, 다도 등 ‘가을향 국화차와 너도 밤이지 체험’이 있다.
30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삼거리 길놀이, 대동놀이 등 ‘다같이 돌자 박물관 한 바퀴 체험’이 진행되고, 떡 만들기, 떡 메치기 등 ‘어떡하지 맛있어서 내가 만든 떡 체험’은 초가·와가에서 운영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주 전시 및 시음회, 문화재 그림 그리기 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일부 체험은 부분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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