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책임자 입건
경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책임자 입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0.2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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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13명 수사 중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 관련 책임자들을 경찰이 입건했다.

26일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졌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화재로 검게 타버린 대전 현대아울렛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현대아울렛 대전점 안전관리책임자 등 13명의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입건된 관련자들은 안전관리 소홀이 확인됐으며 앞으로 입건 규모와 범위는 수사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법령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관계자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엄정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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