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신질환가족 레크레이션 교육 나서
보령시, 정신질환가족 레크레이션 교육 나서
  • 서지원
  • 승인 2011.11.1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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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료비 지원

보령시(시장 이시우)보건소(소장 박승욱)는 17일 치매·정신질환자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환자가족의 우울증 관리법과’ 과 전문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 이시우 보령시장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에 대해 원활이 수행하고 치매노인 등록에 따른 관리및 이에 필요한 상담·지원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서 가족간의 갈등 관리와 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향상 및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이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등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치매환자의 간호 및 보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다.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를 실시한 사람중에서 2차 진단검사나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홍성의료원에 의뢰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와 간병비로 연간 216만원을 지원한다.
▲ 치매질환 환자교육을 하고 있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이번 “환자가족 교육 및 지원을 통해서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가족의 자조 모임을 활성화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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