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규모 4.1지진’ 농어촌공사 시설물 긴급점검 실시
‘충북 괴산 규모 4.1지진’ 농어촌공사 시설물 긴급점검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0.30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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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앙지 반경 100km이내 농업용저수지 570개소 전수 조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오전 0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사 전경

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 이내 경기(59), 강원(38), 충북(187), 충남(82), 전북(2), 경북(202) 농업용저수지 57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이상은 없는 상태다.

특히, 상황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되어있는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통한 저수지 안전여부 확인과 시설물 직접 점검을 통한 확인 등 2중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안전을 확인 완료했다.

추가로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양·배수장 및 취입보 2,333개소를 점검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긴밀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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